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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의원, 강화군에 한강물 농업용수 활용 사업 합의
뉴스종합| 2015-06-30 21:06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안상수 국회의원(인천 서구ㆍ강화을)은 30일 국회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3자 회의을 갖고 강화군에 한강물을 끌어오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국비로 진행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 4ㆍ29 재보궐선거에서 강화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강물을 끌어와서 강화군의 농업용수로 활용하겠다’는 공약을 했고, 2개월에 걸친 농식품부와의 협의를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사업은 김포 포내천에서 양사면 교산저수지(15Km)까지 수로를 개설하고, 양사면 북성리에 대형저류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향후 강화북부지역 농경지에 필요한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가 기대된다.

안 의원은 “강화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루어진 만큼, 강화군 농업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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