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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일하는 총리실’ 주문…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 주재
뉴스종합| 2015-07-01 10:40
[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황교안 국무총리가 1일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총리실이 앞장 서 달라”고 주문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총리실 국장급 이상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 ‘국민을 위한 총리실‘과 ‘국민이 원하는 총리실’이 되도록 해달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황 총리는 ‘일하는 총리실’이 되기 위해서 ▷창의적 업무수행▷선제적이고 적극적 업무자세▷국민중심 현장행정 등 세 가지 업무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교안(왼쪽 두번째)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총리실 국장급 이상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무총리실]

황 총리는 또 “업무를 수행할 때 관행이나 전례를 살펴보아야 하지만 이에 얽매이지 말고 ‘더 좋은 방법은 없는가’, ‘다른 방법은 없는가’를 고민하면서 창의적으로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국정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점검하여 최선의 방법은 없는 지를 빨리 찾아 빨리 선제적으로 조치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박자 빠른 대응을 지시했다.

아울러 황 총리는 “국민중심 정책은 정부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라며 “모든 정책은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현장의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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