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
LG 울트라 올레드 TV, 전문가도 소비자 모두 ‘엄지’
뉴스종합| 2015-07-01 11:25
LG전자는 자사의 울트라 올레드 TV가 세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TV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우선 65형 LG 울트라 올레드 TV(65EG9600)는 최근 미국의 오디오ㆍ비디오(AV)전문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Value Electronics)가 주관하는 TV 화질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왕중왕(King of TV)’에 선정됐다.

LG전자는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도 올레드 TV(55EC9300)로 1자리에 오른 바 있다.

이 평가에서 영상 전문가와 기자,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80명의 평가단은 시판 중인 프리미엄 TV 4개 모델의 ▷블랙 ▷명암비 ▷색 정확성 ▷시야각 ▷화면 균일성 ▷자연스러운 움직임 ▷주변광에 따른 시청환경 7개 항목을 꼼꼼히 평가했다. 그 결과 65EG9600는 7개 평가 항목 가운데 소비자 평가에서는 5개, 전문가 평가에서는 3개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화질의 기본이 되는 블랙과 명암비 분야에서는 평가 모델 가운데 유일하게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모두 9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벨류 일렉트로닉스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매장에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1년간 ‘King of TV’로 전시할 계획이다.

LG 울트라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에 대한 호평은 유럽에서도 이어졌다.

지난주 독일에서 열린 플러스 엑스 어워드(Plus X Award)에서 LG전자는 77형 LG 울트라 올레드 TV (77EC 980V)로 홈 엔터테인먼트 비디오 분야 ‘최고 혁신 브랜드(Most Innovative Brand of the Year)’로 선정됐다.

플러스 엑스 어워드는 기술,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등 27개 산업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와 언론이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화질 기술과 얇고 세련된 디자인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인규 LG전자 TVㆍ모니터사업부장(전무)는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세계무대에서 재확인한 계기”라며 “전문가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인정받은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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