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상도4동 도시재생지원센터 오픈
헤럴드경제| 2015-07-01 11:07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도시재생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상도4동 주민센터 3층에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상도4동은 지난해 12월 서울 서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에 선정된바 있다.

이에 구는 ‘함께 사는 골목 동네 상도’를 목표로 주거환경 재생, 지역경제 부흥,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문화 강화를 통해 상도4동을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모델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문을 연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지역주민, 전문가, 지역단체, 행정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융합하고 연계하기 위한 조직이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의 중추 기관으로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지원, 주민의견 수렴,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의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센터장 1명, 공무원 2명, 전문 용역 직원 2명으로 구성됐다. 센터장은 류중석 중앙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도시재생대학도 오는 2일 문을 연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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