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마감시황]코스피, 그리스 사태 해결 기대감에 상승마감…장중 2100선 터치
뉴스종합| 2015-07-01 16:07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그리스 사태 해결 기대감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장중 21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코스피지수는 1일 전거래일보다 23.69포인트(1.14%)오른 2097.89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행렬에 나섰다. 기관은 65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도 16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3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195억원)가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330억원)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2.13%)와 SK하이닉스(1.18%), 현대차(0.37%)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현대모비스(-1.65%)와 NAVER(-0.95%), POSCO(-0.22%)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49%)과 의료정밀(3.95%), 기계(2.7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품(-2.25%)과 보험(-1.55%), 은행(-1.15%) 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40포인트(2.48%)오른 760.67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104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46억원, 8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 했다.

업종 별로는 인터넷(6.95%)과 디지털컨텐츠(5.60%), IT S/W, SVC(4.83%)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다음카카오(8.24%)와 셀트리온(5.13%), CJ오쇼핑(4.76%), 서울반도체(1.25%), 파라다이스(1.04%)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CJ E&M(-0.64%) 등은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2.00원 오른 1117.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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