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7대 가왕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내 칼을 받아 낭만자객은 소녀감성 우체통에 승리를 거두며 클레오파트라에게 도전장을 건넸다.
이후 복면방어전에서 클레오파트라는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부르며 감탄을 자아내는 무대를 완성했다.
결국 클레오파트라는 84대 15라는 큰 표차이로 승리하며 7대 가왕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클레오파트라는 “김구라씨 말씀처럼 시원하게 가면을 벗고 회식을 쏘고 싶었는데 이렇게 된 거 열심히 준비해서 특별한 무대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다음 무대는 제가 전혀 해보지 않은 장르에 도전할꺼다.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면 이 한 몸 던질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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