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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지성철학관 임화 선생, 기본에 충실한 ‘새로운 명리학’ 발전시켜
헤럴드경제| 2015-07-06 15:33

사람이 태어난 연(年), 월(月), 일(日), 시(時)의 사주에 근거하여 사람의 운명과 길흉화복의 운세를 알아보는 학문인 명리학은 중국 고대 당나라 이허중으로부터 체계화되기 시작해 1,400년 동안 연구․발전․체계화되고 증명되어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주학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동에서 7년 째 지성철학관을 운영하고 있는 임화 선생은 솔직하고 정확한 사주 풀이로 전국 각지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다. 그러나 그가 처음 명리학 공부를 시작했던 15년 전까지만 해도 임화 선생은 사주 풀이, 명리학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의 부친은 건설업계에서 성공신화를 이뤘으나 결국 실패를 맞았고, 임화 선생은 어린 나이에도 행상을 하여 가계에 보탬이 되었다.

오랜 경험으로 사업 자본금을 일찍 마련하고 5개 사업장의 대표 역할을 해나가던 그는 몇 년이 지나자 사업장이 점차 없어지는 불운을 맞게 되었다. 절박한 심정으로 전국의 사주 잘 보는 곳을 수소문해 찾아다닐 때 모든 사람들이 사업은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때 임화 선생은 명리학을 제대로 공부한 학자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 길로 명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임화 선생은 이른바 고서들에서 내려오는 명리학의 개념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명리학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년 동안 지성철학관을 운영해 오며 임화 선생이 지켜가고자 하는 원칙은 ‘정확하고 명쾌한 사주풀이’다. 임화 선생은 사무실에만 250여 권의 책을 소장하고 되도록 많은 책을 읽으며 명리학의 정수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화 선생은 오랜 기간에 걸친 학습과 수련을 통해 사주 풀이의 정확성을 높이고 고전적인 학문으로 정체되어 있는 명리학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임화 선생은 솔직하고 명쾌한 사주 서비스로 명망이 높다. 좋지 않은 사주가 나오면 좋지 않은 대로 숨김없이 이야기하는 성격 탓에 그의 풀이를 들은 일부 고객은 실망하기도 하지만 그의 정확한 풀이 때문에 그들도 결국은 다시 지성철학관을 찾는다고 한다.

임화 선생은 명리학을 계승 발전시키고 후학들에게 조금 더 진보된 명리학을 알려주기 위해 끊임없이 수양과 학문을 병행하며 전문가로서 부끄럽지 않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임화 선생은 2년 째 명리학 서적 출간을 목표로 집필을 준비하고 있다. 지성철학관이 추구하는 제일의 철학은 바로 솔직함과 전문성이다. 사주의 특성을 정확히 풀이해 현실과 미래를 직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임화 선생이 추구하는 사주인 것이다. 그의 이러한 발걸음을 통해 대한민국 사주풀이의 새로운 역사가 쓰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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