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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전자발찌 착용자 실제 방송 '위치추적기 충전까지…'
엔터테인먼트| 2015-07-06 15:57


가수 고영욱이 오는 10일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그가 출소 후 착용해야 할 전자발찌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3년 1월 중학생의 어린 여학생을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 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 수감된 바 있다.

이어 그가 출소 후 발목에 착용해야 할 전자발찌를 다룬 모 교양 프로그램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5일 JTBC 종합편성채널 교양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전자발찌에 대한 취재 방송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성범죄자들이 출소 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그렸고, 훼손담부터 개조설에 대해 집중 분석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전자발찌 착용자 A씨는 스쿨존 제한때문에 집 앞 마트와 인근 공원도 마음대로 다니지 못한다며 한탄을 늘어놓았다.

또 그는 급기야 훼손하고 싶다는 발언, 이에 제작진 측이 직접 시험을 하며 스쿨존 제한구역에 들어가는 등 성범죄자들의 자유롭지 못한 이동을 확인했다.

이어 한 밤 중 홀로 방에 누운 채 전자발찌의 충전을 몰래 하고 있는 출연자의 상황을 소개, 마치 이동 감옥과도 같은 성범죄자들의 상황을 보여줬다.

한편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고영욱 저렇게 사는 건가?", "고영욱 정말 너란 남자 발목에까지 시계 차고 부럽네", "고영욱~~ 잘 살지 그랬어요~"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박유민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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