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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 장중 급락, 원인 파악 중”
생생코스닥| 2015-07-07 10:12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이 7일 장중 한 때 3% 넘게 급락한 것과 관련 원인 분석에 착수했다.

김재준 코스닥 시장 본부장은 이날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외국인이 40억원 정도 가량 매도를 하다 200억원대 매물이 일시에 출회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준 것 같다”며 “현재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코스닥 지수는 장중 3.01%(22.60포인트) 넘게 급락하면서 729.41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장 직후 2% 가까이 상승하다 돌연 급락세를 기록하며, 하루 변동폭이 5%에 육박하는 기록적 변동 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1.92% 하락한 737.1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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