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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잡는 시어서커 정장 ‘인기’ 파크랜드 여름 오피스룩 접수
뉴스종합| 2015-07-07 14:12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무더위엔 시원한 반바지와 티셔츠, 샌들이 제격이지만, 직장인에겐 그야말로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내 맘대로 입을 수 있는 날은 고작해야 일주일 중 이틀이 전부. 무려 닷새는 정장과 씨름을 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처한 현실이다.

올 여름 직장인들의 불편함을 없애줄 시어서커 소재의 정장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파크랜드가 제안하는 여름 정장 오피스룩으로 다림질이 필요 없고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으로 활동할 수 있는 간편한 소재의 시어서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어서커 소재는 실의 장력이나 굵기, 꼬임 등이 다른 두 종류의 원사를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배열 및 제직 가공해 수축 차이에 따라 요철이 나타나도록 한 직물을 말한다. 면 소재나 울 혼방, 기타 소재 등에 인조 탄성섬유인 ‘라이크라’를 넣어서 요철 효과를 내기도 한다.

시어서커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올록볼록한 표면이 주는 청량감이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에 시어서커 소재의 옷을 입으면 몸에 잘 달라붙지 않아 하루 종일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으로 활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재의 특성상 다림질이 필요 없기 때문에 한여름만이라도 후끈한 다리미 열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 대표 정장브랜드 파크랜드는 시어서커 소재의 다양한 정장 제품군으로 무장하고 ‘여름사냥’에 본격 나섰다.

파크랜드는 쿨맥스 원단을 서커 형태로 가공해 시원함을 배가시킨 쿨맥스 서커 정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 스트래치 서커 재킷, 린넨 서커 재킷, 스트래치 서커 셔츠와 바지 등 다양한 정장 제품군에 시어서커를 활용해 여름 매출 공략에 나서고 있다. 화이트와 그레이 등 밝은 색상을 위주로 적용해 시각적인 청량감을 주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파크랜드 관계자는 “파크랜드 시어서커 정장은 20대 후반의 사회초년생부터 40대 중반의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실용적인 여름 멋쟁이로 거듭날 수 있는 올 여름 패션의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파크랜드 시어서커 정장에 어울리는 멋진 코디법이 궁금하다면 파크랜드 블로그(http://blog.naver.com/parklanding)를 참고하면 된다. 파크랜드 블로그에서는 파크랜드 제품의 다양한 코디법뿐 아니라, 남성정장을 멋지게 입는 법, 주말 코디 등 다양한 패션정보를 제공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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