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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그릇에서 포름알데히드가…기준치 40배 이상 검출
라이프| 2015-07-07 18:31
-식약처, 해당 제품 회수 조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중국산 ‘팝콘그릇’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기준(4 ㎎/L이하)을 초과(166㎎/L)해 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수입ㆍ판매업체의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 시흥시에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신고 전화 1399로도 신고할 수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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