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탄산음료 뺀 맥도날드, 우유ㆍ주스로 웃다
뉴스종합| 2015-07-08 09:38
[코리아헤럴드=정주원 기자] 탄산음료 한테 고마워해야 하나.

맥도날드가 자사의 해피밀 메뉴에서 탄산음료를 빼자 그 대체제로 우유와 주스의 매출이 늘어났다고 맥도날드의 미국 지사가 최근 밝혔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해피밀에서 탄산음료를 빼기 이전에는 37%였던 해피밀 구매자의 우유 및 주스 주문 비율은 메뉴 변경 이후에는 46%까지 급증했다. 

[사진=맥도날드 홈페이지]

이와는 반대로 해피밀 구매자의 소다 구매 비율은 하락했다. 메뉴 변경 전 56%였던 해피밀 구매자의 소다 주문률은 메뉴 변경 후 48%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joowon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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