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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서대문고가차도 어제와 오늘
뉴스종합| 2015-07-09 10:29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1971년 준공돼 44년간 시민들과 함께 해온 서대문고가차도가 오는 주말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가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를 기념해, 철거에 앞선 11일 서대문고가차도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고가차도를 자유롭게 걸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가족, 친구, 이웃, 연인과 함께 고가 위에서 기념촬영도 하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고가는 10일 자정 차량이 전면 통제된 후 11일 오후 3시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당일 시간에 맞춰 현장에 나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사진제공=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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