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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도너츠 침뱉기' 아리아나 그란데, '눈물의 사죄'
헤럴드경제| 2015-07-10 14:58

[헤럴드경제] '도너츠 침 뱉기' '미국 욕하기'가 들통나며 여론의 뭇매를 맞은 헐리웃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직접 찍은 사과 영상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

10일(현지 시간)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안해요(sorry babes)"라는 제목의 영상 한편을 올렸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도너츠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직접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경솔한 행동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엎지른 물은 주워담을 수 없는 법이지만, 적어도 진심어린 사과를 하려 했다는 점에서 비난 여론도 약간은 누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아리아나는 영상에서 문제가 된 "난 미국이 싫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미국인이라는 사실은 언제나 자랑스럽다"라고 해명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8일 판매용 도너츠에 몰래 침을 뱉는 모습이 CCTV에 포착돼 논란이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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