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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한국교통연구원과 국가교통DB 구축위한 MOU 체결
뉴스종합| 2015-07-10 14:55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 http://www.koti.re.kr)과 긴밀한 공동협력을 통해 국가교통 데이터베이스(DB) 고도화 및 교통서비스 향상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11일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연구원 회의실에서 차인규 현대엠엔소프트 대표이사와 우병근 현대엠엔소프트 사업실장, 이창운 한국교통연구원 원장과 김찬성 한국교통연구원 국가교통DB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정보의 공유 및 협력을 통한 국가교통DB 구축 사업을 위한 공동연구 협정서(MOU)를 체결했다. 

차인규 현대엠엔소프트 대표이사(사진 좌측)와 이창운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사진 우측)이 국가교통DB 구축 공동연구 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엠엔소프트]

이번 체결을 통해 현대엠엔소프트의 교통정보 데이터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진행중인 국가교통조사 및 DB 구축 사업에 활용된다.

향후 양 기관은 ▷주기적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공동연구 개발 ▷공동 기술로드맵 목표 수립 ▷교통정보, 빅데이터 등 분석 기술 교류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정보와 지식이 국가의 중요자산이라는 인식을 같이 하고 교통정보 데이터 공유를 통한 정보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국가교통DB 구축 연구의 개선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대엠엔소프트와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가 국가교통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돼 국민의 편리한 이동성 제공은 물론 대국민 교통정보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와 한국교통연구원은 그 동안 국토교통부와 함께 국내 최초로 교통 빅테이터를 활용해 ‘교통혼잡지도’ 연구개발에 공조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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