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육상 김국영, 5년만에 한국신기록…결승서는 6위
엔터테인먼트| 2015-07-10 15:10
[헤럴드경제]한국을 대표하는 스프린터 김국영(24ㆍ사진ㆍ광주광역시청)이 유니버시아드 준결승에서 남자 100m 한국남자 신기록을 작성했지만, 결승전에서는 6위에 그쳤다.

김국영은 9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100m 결승전에서 10초31로 6위를 기록했다.

애카니 심바인(남아프리카공화국)은 유니버시아드 남자 100m 사상 최초로 9초대기록(9초97)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심바인은 준결승전에서 10초00에 레이스를 마쳐 1987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리 매크라이(미국)이 기록한 10초07을 28년 만에 바꿔놓더니 결승전에서는 9초97로 기록을 더 단축했다.

김국영은 앞서 열린 남자 1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10초16에 결승선을 통과해 2010년 6월 7일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자신이 기록한 10초23을 5년 만에 0.07초 앞당긴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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