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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항, 결항… 태풍 때문에 제주공항에 발 묶인 승객들
뉴스종합| 2015-07-12 09:57
[헤럴드경제] 태풍 ‘찬홈(CHAN-HOM)’의 영향으로 12일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운행이 대거 결항됐다.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김포공항이 제공하는 실시간 운항정보 현황에 따르면, 제주에서 출발해 김포에 도착하기로 했던 항공편이 잇달이 운행 취소됐다. 오전 11시까지 제주발 김포행 항공편 전편이 결항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일부 승객들이 제주공항에 발이 묶여 불편을 겪고 있다. 반면, 도쿄에서 출발하는 김포행 항공편은 정상운행 중이다.



한편,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도 대거 결항됐다. 도쿄ㆍ오사카 등 일본 주요 도시와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정상운행하고 있지만 여수와 제주 등 남부 지방으로 떠나는 항공편은 잇따라 운행이 취소된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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