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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살 현영철…김정은 후견 그룹 중 한명
헤럴드경제| 2015-07-14 17:23

[헤럴드경제]김정희, 최룡해,김경옥, 최부일과 함께 김정은 후견 그룹 중 한명이었던 현영철의 처형 사실이 공식 재확인됐다.

북한이 지난 13일 현영철 전 북한 인민무력부장의 숙청을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한국 정부 관계자가 지난 12일 현영철이 지난 4월 말 처형됐다고 밝힌 뒤 3개월 만이다.

2010년 9월 북한 노동당 대표자회의를 계기로 김정은과 함께 인민군 대장에 임명된 김경희, 현영철, 최룡해, 김경옥, 최부일 등 5인방이 모두 군부에서 물러나거나 숙청·강등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북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인민군 대장 칭호를 받은 김정은의 고모 김경희 노동당 비서는 2013년 12월 남편인 장성택 처형 이후 자취를 감췄다

최룡해 노동당 비서는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인민군 총정치국장,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 국방 관련 모든 직위에서 물러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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