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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신인시절 방송에서 춤 선보여 '거짓말 특기로 굴욕만 당해'
엔터테인먼트| 2015-07-15 17:44


배우 신주아가 '택시'에서 태국 재벌 남편과의 핑크빛 로맨스 과정을 소개한 가운데 과거 신인 시절 방송에 출연한 모습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주아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참 잘했어요'에 출연해 때묻지 않은 풋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주아는 당시 그가 조연으로 열연했던 영화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됐고, "어떤 배역을 맡았냐"는 질문에 "조교요"라는 간단명료한 답변을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용만은 "외모는 세련되고 도시형인데 노래는 트로트 특기는 한국무용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했고, 그에게 직접 특기를 보여줄 것을 권유했다.

이때 신주아는 당혹감을 금치 못했고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남행열차'를 열창했다. 이때 그는 찌르기 춤을 소화하며 남성 패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가 노래 실력을 끝내자마자 MC 아유미는 "한국 무용도 보고 싶다"라며 무용 실력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신주아는 "으흥~"이라는 독특한 입연주를 선보이며 어설픈 무용 실력을 선보이며 패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신주아 남편 잘 만나서 이제 저런 춤 안 추겠네", "신주아 남편 대단한 사람 맞음? 페인트 재벌 상상도 안가네", "신주아 ㅋㅋ 신인시절에 너무 귀여웠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박유민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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