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세계 최대 사무공간 컨설팅 기업 리저스(Regus)의 한국지사인 리저스코리아가 대구에 13번째 비즈니스센터 문을 열었다.

리저스코리아는 15일 대구무역회관 8층에 사무실 임대를 포함한 맞춤형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센터 ‘동대구 무역회관점’을 신규 오픈했다.

동대구 무역회관점은 회의실과 1인실부터 여러명이 사용할 수 있는 50여 개의 크고 작은 사무공간, 리셉션 휴게실 등이 마련돼 있다. 

이곳은 개인 및 기업고객, 재택근무 고객 등 업무 성격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해주며 사업자 등록 주소서비스, 우편함 관리 서비스, 전화응대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리저스코리아 비즈니스센터는 고객들에게 사무실 임대를 비롯해 전화와 유무선 인터넷, 프린터, 스캐너, 화상회의 시스템 등 제반 인프라와 시설을 제공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무실 임대는 연간 및 월간 계약뿐 아니라 하루 단위로도 가능하다.

전우진 리저스코리아 지사장은 “리저스코리아 비즈니스 라운지는 12군데 센터를 포함, 전세계 센터가 동일하게 꾸며져 있어 출장을 가더라도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구 비즈니스센터 오픈에 이어 오는 9월은 부산 비지니스센터가, 11월에는 서울 비즈니스센터가 각각 문을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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