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넷플릭스, 2분기 신규가입자 330만명↑…11월 아시아 공략
뉴스종합| 2015-07-16 11:19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미국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가 지난 2분기에 신규가입자 330만명을 추가해, 총 가입자가 역대 최대인 6550만명으로 늘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신규가입자는 대부분 미국 이 외 지역에서 유치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에도 신규 가입이 300만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리드 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주주서한에서 “독점 영상 제공에 힘입어 예상 보다 많은 숫자의 신규가입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에 전세계 지역에 진출하기를 희망한다”면서도 중국 시장에 대해선 “먼저 풀어야할 것들이 있다”며 신중해 했다.

넷플릭스는 11월에 일본 진출로 아시아 데뷔식을 치르고, 올 4분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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