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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트위터 팔로워 2200만 돌파…오바마도 제친 팔로워 수 1위는?
뉴스종합| 2015-07-16 16:53
[헤럴드경제]‘파워 트위터리안’ 프란치스코 교황의 트위터 팔로워가 2200만명을 넘어섰다. 남미 방문 효과다.

이탈리아 온라인 매체인 더로컬은 16일(현지시간) 교황의 트위터 팔로워 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하루 평균 약 2만명씩 신규 팔로워가 생겼던 교황은 8일간 남미 방문 후 하루 평균 2만9000명의 새 ‘트위터 친구’를 받게 되면서 이같은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영어 등 9개 언어로 된 트위터 계정이 있다. 그중 가장 인기있는 계정은 스페인어 계정이다. 팔로워 900만명으로 영어(650만명)보다도 200만명 이상 많다.
▲프란치스코 교황(왼쪽)과 케이티 페리

물론 교황이 직접 트윗을 남기는 것은 아니다. 그의 계정은 바티칸 직원이 관리하고 있으며, 교황의 연설 등에서 인용한 글을 프란치스코 교황의 승인을 받아 올리고 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가진 사람은 미국 가수 케이티 페리다. 현재 7억2500만명이 그녀의 트윗을 구독하고 있다. 오바마 미국대통령(6000만명)보다도 12배 가량 많은 숫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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