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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유재석에게 밀렸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던 그의 근황은?
엔터테인먼트| 2015-07-16 18:23

MC 겸 개그맨 김용만의 근황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용만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용만은 “유재석에게 밀렸다”며 “한 때 잘나갔지만 어느새 유재석, 강호동만 찾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배 최양락이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에서 힘을 얻는다”는 솔직한 발언에 모든 출연자들의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김용만은 2013년 인터넷 사설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통해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2008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모두 13억 35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것.

이후 김용만은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으로 접촉을 가졌다. 하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자숙 중이라는 점에서 여론의 추이를 간과할 수 없다”라며 “현재로선 계약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상습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어 자숙 중인만큼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체결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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