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블랙넛이 바지를 내렸다.
블랙넛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블랙넛은 심사위원 지코가 그의 앞으로 와서 아는 척을 하자 명단을 뺏어서 던지더니 랩을 쏟아냈다. 그는 랩을 끝냄과 동시에 바지를 내리고 팬티를 노출한 것. 그의 돌발행동을 지켜보던 다른 사람들은 폭소하며 박수를 쳤다.
이후 지코는 블랙넛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며 합격을 알렸다. 블랙넛은 "내가 원래 차분하고 차를 좋아하고 꽃도 좋아하는 남자다"고 하면서도 1차 오디션에 합격한 기쁨을 표현해달라고 하자 다시 바지를 내렸다.
한편 20일 오후 한 매체는 “블랙넛이 선정적인 랩과 함께 죽부인을 들고 나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로 녹화를 중단했다”고 보도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