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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탈퇴 선예 소희, 유빈 심경 고백 눈길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서..."
엔터테인먼트| 2015-07-21 02:26
선예 소희 탈퇴를 원더걸스가 공식 발표한 가운데 맴버 유빈의 과거 심경고백이 눈길을 끈다.

유빈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얘긴줄. 걍 노래 좋아서"라는 글과 함께 음악이 재생되고 있는 휴대폰 화면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 속에는 "할 일 없어 빈둥대는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서 정말 죄송하죠 위잉위잉 하루살이도 처량한 나를 비웃듯이 멀리 날아가죠 비잉비잉 돌아가는 세상도 나를 비웃듯이 계속 꿈틀대죠"라는 가사가 담겨 있으며 이는 밴드 혁오의 노래 '위잉위잉'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는 '선예 소희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해오던 선예와 소희가 팀을 탈퇴했다. 이에 따라 원더걸스는 향후 4인조(예은 유빈 선미 혜림)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선예는 가정생활에 더 충실하기 위해 탈퇴와 더불어 계약도 해지했으며 소희는 자신이 원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탈퇴를 결정했다. 이번 앨범 준비 과정에서도 선예와 소희 모두 멤버들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향후에도 서로 격려하며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원더걸스는 4인 체제로 다음 달 초 컴백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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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주 이슈팀기자 /chono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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