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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민간기관과 손잡고 청년 장애인 취업 지원
헤럴드경제| 2015-07-22 11:05

[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민간 기관과 손잡고 청년 장애인을 위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은 22일 경기도 분당의 공단 본부에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청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라이트는 장애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장애 차별 없는 국내 관광지 개발 및 장애인 편의시설을 평가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따뜻한 동행은 장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내 취업 코칭 프로그램을 두 기관의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장애인들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청년 장애인들이 공단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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