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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이마트, 우수 중기제품 육성을 위한 MOU 체결
헤럴드경제| 2015-07-22 12:00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이 이마트(대표이사 이갑수, 김해성)와 22일 서울 목동 중진공 서울사무소에서 우수 중기제품의 민간대형유통망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의 우수 중기제품을 발굴ㆍ육성하고 시장에서 환영받는 ‘스타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통분야의 대ㆍ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전국 31개 지역본(지)부에서 지역 대표 중기제품을 추천받아 이마트의 전문인력(MD)과 공동으로 우수 중기제품을 발굴하고, 권역별 실물품평회를 통해 이마트 매장에 입점할 우수 중기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선정된 우수 중기제품을 국내 이마트 매장뿐만 아니라 중진공 해외 정책매장과 이마트 해외매장에 입점시켜 ‘글로벌 스타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양 기관은 상품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정책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의 유통망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마트는 대형마트 업계 국내 1위 기업으로 지역에서 발굴된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ㆍ소기업 동반성장의 성공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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