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정보 어플리케이션 ‘굿닥’은 제1대 보양식통령 선거(http://www.goodoc.co.kr/new_goodoc/health_contents/227)를 진행하고 있다. 기호 1번부터 닭, 한우, 장어, 오리, 밥 등 총 다섯 후보가 보양식통령이 되기 위해 경합을 펼친다.
이밖에 장어는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며 “저 생긴거 처음보죠?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를, 기호 5번 무소속 밥 후보는 “복날이라고 이것저것 찾아먹는거 졸X 꼴뵈기 싫다”고 밝혔다. 기호 4번 숭구리당당 오리 후보는 알 수 없는 오리언어로 네티즌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네티즌들은 모바일 세대에 어울리는 홍보라고 엄지를 치켜 들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출사표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입을 모았다. 보양식통령 선거 포스터는 서울시청 광장 등 곳곳에 게시돼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해당 사진들을 직쩝 찍어 올리며 ‘제1대 보양식통령’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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