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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열매와 원액! 고창아로니아 CEO ‘최용호 대표’ 주목
헤럴드경제| 2015-07-23 09:45

- 고창아로니아100” 생산으로 두 번째 도약을 노린다

귀농귀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도시에서 농촌으로 유입되는 인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마땅한 소득작물을 찾지 못해 귀농을 포기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귀농은 철저한 사전조사와 함께 소득창출을 위한 작물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최근 항산화의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로니아농장을 국내최대 규모로 운영중인 아로니아 1세대 고창아로니아농장 최용호 대표에게 성공노하우를 들어 보았다.

최 대표는 2008년 첫 귀농하여 당시에는 생소하였던 아로니아농장으로 시작하였는데, 최근에는 아로니아 효소분해 추출물 가공 사업까지 확장하여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 9개월간의 연구개발로 생산에 돌입한 ‘고창아로니아100’]

지금은 지자체와 지역모임에서 교육을 요청할 정도로 아로니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대기업에서 가공에 나설 만큼 시장이 형성되었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그 역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또 처음에는 생소한 것에 사람들의 의구심도 컸다고 한다.

최 대표는 “작물을 선택 할 때는 사람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것에 대한 시장분석을 하여야 하는데 아로니아는 항산화, 노화방지의 키워드와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아로니아의 성공이유를 밝혔다

이어 “먹거리가 많이 의심받는 요즘시대에 아로니아를 생산부터 가공까지 직접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을 제대로된 제품을 만들어냈다.”며 “고창아로니아100은 현재 개발이 완료되어 판매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아로니아열매를 일동생활건강(주)에 독점납품 할 정도로 그 관리수준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국내최초의 아로니아 효소분해 추출물을 개발하여 판매에 나섰다.

한편, 최 대표는 고창아로니아농장 블로그(http://gochangnamu.blog.me)를 직접운영하며 소비자 그리고 생산자사이에서 소통을 하는 동시에 와송, 체리묘목, 목단, 등 다양한 신소득작물을 찾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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