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를 통한 타투의 새로운 장르개척, 홍대 타투이스트 혼각 대표
헤럴드경제| 2015-07-23 18:16

흔한 편견으로 소위 불법문화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타투문화. 이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패션 분야에서도 하나의 트렌드로서 자리 잡고 있으며 주로 패션쇼나 무대의 소품으로 자주 사용되는 등 대중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타투를 시작하는 타투이스트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타투를 패션, 미용으로만 치부하여 쉽게 시작하는 젊은층이 많아진 만큼 기존의 뛰어난 테크닉, 예술적 감각을 가진 타투이스트 및 타투샵을 꼽기는 오히려 어려워졌다.

오래전부터 한국의 타투메카로 불리는 홍대. 그 곳에 위치한 타투유니크는 타투이스트 혼각이 아티스트이자 오너로서 이끌어 가고 있다. 보통 타투이스트는 타투 중에서도 한 가지 장르만 고집하기 마련이지만 혼각 타투이스트는 다년간 여러 가지 장르를 섭렵하였다. 더불어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며, 타투 뿐만 아니라 여러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본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뽐낸다.
  


그가 요즘 추구하는 그림과 타투는 블랙과 도트다. 최근 타투이스트 혼각의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tattoo_unique)에 공개된 롱슬리브 블랙도트워크는 국내에 단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어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나 더욱 그를 주목하게 하는 것은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그만의 노력이다. 다년간 타투를 했음에도 자만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는 타투이스트 혼각의 귀추가 주목되는 요즘이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사항은 타투유니크(tattoounique.c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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