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법무장관, 유동근-한비야 씨 1~3호 공익신탁자
제1호 공익신탁자는 김현웅 법무부장관입니다. 김 장관은 ‘상처받은 아이 보듬는 법무가족 파랑새 공익신탁’이란 이름으로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를 지원하게 됩니다.
공익신탁자가 된 유동근씨와 한비야씨. |
한비야씨는 제3호 공익신탁인 ‘한비야의 세계시민학교 공익신탁’의 첫 위탁자가 됐습니다. 공익단체인 월드비전에서 운영하는 세계시민학교(교장 한비야)의 세계시민 양성 사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월드비전은 제4호 ‘난치성 질환 어린이 치료를 위한 공익신탁’을 함께 설립했습니다.
법무부는 전 직원의 급여를 조금씩 모아 어려움에 처한 범죄 피해자, 난민, 수용자 가족 등 법무부 정책 고객들을 돕는 ‘법무부 천사 공익신탁’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공익신탁을 하려면
공익신탁이란 장학이나 구호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신탁입니다. 별도의 조직을 만들 필요없이 위탁자가 수탁자에게 재산을 이전하면 됩니다.
공익신탁 운영ㆍ회계를 법무부 및 외부감사인이 관리ㆍ감독하게 돼 있어 간편하면서도 투명하게 운용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법무부 공익신탁 공시시스템(trust.go.kr)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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