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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마카오에서 1억을 빌린 까닭은?
엔터테인먼트| 2015-07-23 18:50
[헤럴드경제]최홍만(35)이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3일 광진경찰서는 지인 2명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최홍만을 지난달 2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 12월 마카오에서 A씨로부터 “급하게 쓸데가 있다”며 1억원을, 지난해 10월에는 B씨로부터 “급전이 필요하다”며 255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지난 5월 고소됐고,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빌린 돈 상당 부분을 갚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B씨와는 빌린 돈의 일부를 변제하고 합의해 고소가 취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 경영이 힘들어지며 채무를 갚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씨름 선수 출신으로 K1 이종격투기에 뛰어든 최홍만은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인기몰이를 했으며, 이후 요식업체를 운영하며 사업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한 바 있다.

사진=osen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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