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강정호 유격수 고정? 피츠버그 베테랑 3루수 라미레스 영입
엔터테인먼트| 2015-07-24 08:36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내야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고심중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밀워키의 내야수 아라미스 라미레스를 영입했다.

피츠버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와 라미레스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피츠버그는 마이너리그 투수 요나단 바리오스를 주고, 라미레스와 현금보상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3루수 라미레스가 가세할 경우 현재 유격수와 3루수를 오가는 강정호는 당분간 유격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CBS 스포츠 캡처

피츠버그는 3루수 조시 해리슨과 유격수 조디 머서가 부상을 당하면서 내야진의 가용자원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이를 보강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추진해왔다.

라미레스는 94년 피츠버그에 입단했고, 9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02년까지 활약했던 선수. 13년만에 피츠버그로 돌아왔다.

/withyj2@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