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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컵] ‘루니 넣고, 데헤아 막고’ 맨유, 바르샤에 3-1 완승
엔터테인먼트| 2015-07-26 08:5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바르셀로나를 제압하고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3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에서 열린 대회 바르셀로나전에서 웨인 루니, 제시 린가드, 아드낭 야누자이의 골세례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맨유는 3연승, 바르셀로나는 1승 1패가 됐다.

맨유는 데파이, 다르미안, 슈나이덜린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중용했고, 이들은 기대만큼 좋은 활약을 펼쳐 반할 감독을 만족시켰다. 또 최고의 GK 데헤아는 맨유가 왜 꼭 잡아야하는 선수인지를 다시 한번 신들린 선방으로 입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는 전반 3분 프리킥 기회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슛이 골대에 맞았다. 전반 5분에는 로베르토가 골키퍼 데 헤아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반면 맨유는 전반 8분 루니의 헤딩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만회를 위해 더욱 거센 공격을 펼쳤지만 오히려 후반 18분 린가르드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 90분 하피냐가 한 골을 넣었지만, 1분만에 야누자이에게 쐐기골을 내줬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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