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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부친 사건으로 '마리텔' 하차했나 '공식 입장 발표보니…'
엔터테인먼트| 2015-07-26 11:03


백종원이 '마리텔'에서 일시 하차할 것을 전한 가운데 '부친 사건'과 '중계방 채팅 욕설 문제'가 그 중심에 섰다.

26일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제작진 측은 “백종원씨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주 생방송 녹화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하차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백종원의 녹화 불참은 일시적인 것일 뿐,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방송 재개의 가능성을 보였다.

또 이는 백종원 본인이 내린 결정으로 그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하차 결정에 앞서 지난 22일 백종원의 부친으로 알려진 백승탁 씨는 대전 소재에 위치한 모 골프장의 캐디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의 가족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쏟아졌고, 일부에서는 그가 진행하는 요리 방송의 중계방 채팅창에서 욕설이 등장했다는 문제가 제기, 그로 인해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마리텔'은 인터넷과 지상파가 결합된 신개념 소통방송으로 이날 ‘MLT-08’ 생방송 녹화를 앞두고 있다.
박유민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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