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누적 탑승객 3억명 돌파를 앞두고 전 노선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가 행사에는 7월28일부터 11월30일까지 출발하는 인천/부산-쿠알라룸푸르, 인천-방콕, 인천-마닐라, 세부, 인천/부산-칼리보 직항 노선이 해당된다.
아울러 쿠알라룸푸르에서 간편 환승이 가능한 인천/부산-호주 시드니, 멜버른, 골드코스트, 퍼스 노선 항공편 등 에어아시아 그룹의 100여 개가 넘는 취항지 노선도 포함된다. 다만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의 국내선과 10월 22일부터 취항하는 몰디브 노선은 제외된다.
예약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 (www.airasia.com)에서 7월27일 새벽 1시부터 8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모든 요금은 편도 기준으로 세금이 포함된 요금이다.
시그트라운드 테 에어아시아 그룹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2001년 에어아시아 설립 후 14년 만에 누적 탑승객 3억 명 돌파를 앞두게 됐다”며 “이러한 결과는 모두 에어아시아를 아껴주고 격려해준 고객들 덕분이며,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전 노선 20% 세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에어아시아 그룹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운임으로 제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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