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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폭락 유탄…유럽증시도 하락 출발
뉴스종합| 2015-07-27 17:21
[헤럴드경제]중국 증시의 폭락에 충격을 받아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27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49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0.3% 하락한 6559.23을 기록 중이고, 프랑스 CAC 40 지수는 1.44% 내린 4984.07에 머물고 있다. 독일 DAX30 지수는 1.24% 떨어진 1만1205.84를 나타내고 있다.

영국과 독일 증시는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프랑스 지수는 이틀째 내림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이날 8.48% 폭락하면서 3725.56으로 주저앉자 유럽 증시도 출발부터 위축됐다. 이날 하루 낙폭으로는 8년래 최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국 경제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유럽 증시까지 덮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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