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이 추진 중인 학교신설 및 이전 현황, 초·중·고 학생배치계획 등 올해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학교신설 및 이전 현황은 2018년까지 유치원 3개교, 초 9개교, 중 9개교, 고교 4개교 등 총 25개교의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한 학교 신설 및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또 ‘적정규모학교운영’과 관련해 도내 60명 이하 소규모학교는 전체 997개교 중에 371개교로 이 중 본교 학생 수 15명 이하, 분교장 10명 이하 학교는 중점적으로 통폐합이 추진된다.
이두명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은 “김천 혁신도시 및 안동 신도시 지역 학교 신설은 공공기관 이전, 공동주택 건립 진척도 등을 보면서 설립 및 이전 재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감소와 이농현상 등으로 소규모화돼 가는 농·어촌 지역에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거점 중학교를 교육경쟁력을 갖춘 지역중심학교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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