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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최초 SUV ‘F-페이스’…프랑크푸르트모터쇼 출격
라이프| 2015-07-29 09:30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재규어가 만드는 최초의 SUV ‘F-페이스(PACE)’가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첫 모습을 공개한다. 재규어는 출격을 앞둔 F-페이스의 까다로운 테스트 과정을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재규어는 “F-페이스가 재규어 역사상 가장 까다로운 테스트 과정을 거쳤으며 완벽한 성능, 디자인,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테스트 장소도 지구상 가장 험난한 지역들로 선정했다. 혹한기 테스트는 스웨덴 북부 아르제플로그에서 치러졌으며, 혹서기 테스트는 두바이에서 진행했다.

재규어 F-페이스 혹서기 테스트
영하 40도 이하의 눈길, 빙판길로 이뤄진 아르제플로그 지역은 F-페이스의 스티어링 감각과 첨단 주행 기술을 시험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두바이에서는 실내 온도 70도를 넘기는 상황에서 차의 모든 조건을 테스트했다. 재규어는 “에어컨디셔닝 시스템부터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기능까지 모든 기능들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밝혔다. 
재규어 F-페이스 혹한기 테스트

F-페이스는 재규어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정밀한 핸들링, 유연한 승차감,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알루미늄 인텐시브 차체를 포함한 최첨단 기술이 모두 집약된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2016년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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