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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병호 32호·4타점' 넥센, 케이티에 역전승
엔터테인먼트| 2015-07-29 22:03
[헤럴드경제]넥센 히어로즈가 케이티 위즈를 꺾고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넥센은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계속된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케이티와의 홈 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 4타점을 터뜨린 박병호의 ‘원맨쇼’에 힘입어 6-4로 역전승했다.

이날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3연승을 질주한 넥센은 이날 삼성 라이온즈에 7-12로 덜미를 잡힌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를 없애고 승률에서 뒤져 4위를 유지했다. 케이티는 3연패에 빠졌다.

박병호가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가 모자란 만점 활약으로 수장인 염경엽 감독에게 감독 통산 200승(142패 5무)을 선물했다.

출발은 케이티가 좋았다. 케이티는 1회초 2사 1, 2루에서 장성우의 중전 적시타, 박경수의 좌월 2루타로 먼저 2점을 뽑았다.

넥센이 공수교대 후 박병호의 1타점 좌중간 2루타로 1점 차로 추격해오자 케이티는 3회초 박경수의 2점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그러나 넥센은 3회말 박병호의 시즌 32호 투런 홈런으로 점수 차를 다시 1점으로 좁혔고, 4회말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2, 3루 기회에서 유한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박병호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넥센은 1점 차의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8회말 1사 2루에서 유한준의 중전 적시타로 간격을 2점으로 벌렸다.

넥센은 3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4실점한 선발 송신영을 조기에 교체하고 일찍불펜진을 가동한 전략이 적중했다.

4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대우는 3⅔이닝 동안 볼넷 1개만을 내줬을 뿐 삼진 4개를 곁들여 케이티 타선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한현희 역시 1⅓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뽑아내며 퍼펙트 피칭으로 케이티 타선을잠재웠다.

마무리 손승락은 9회초에 등판해 안타 1개를 내줬으나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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