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반
기내에서도 편의점이~
라이프| 2015-07-31 09:14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이스타항공이 GS리테일과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은 30일 오후 서울 역삼동 GS리테일 본사 회의실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와 GS리테일 허연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상호 협력 및 전략적 제휴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GS리테일과 함께 항공사 최초로 국제선을 이용하는 탑승 고객들이 GS25 편의점의 상품을 사전에 구매 주문하면 기내나 여행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서울 역삼동 GS리테일 본사 회의실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왼쪽 두번째), GS리테일 허연수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이스타항공]

양사는 기내서비스 주문 사이트를 구축해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고, GS25는 주문된 상품을 이스타항공에 배송한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6월부터 기내식 사전주문 판매서비스를 실시했다.

주문 가능한 상품은 GS25에서 판매하는 물품과 항공기내 및 여행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식음료류, 다과류, 위생용품, 여행용품 등이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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