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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즈한라시멘트, 강릉 지역농산물 3800만원 구매
뉴스종합| 2015-07-31 10:45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라파즈한라시멘트(대표 미셀 푸셔코스)는 강릉지역 농산물 3800만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31일 사업장이 있는 강릉시 옥계면에서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사진>을 펼쳐 감자, 옥수수 등 지역농산물 1505상자(3800만원 상당) 구매했다. 

라파즈한라는 지난 2008년부터 8년째 이 운동을 지속하며 지역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돕고 있다. 농산물은 옥계농협 주관으로 판매돼 품질이 보장되고, 생산실명제도 실시해 믿고 구매할 수 있어 강릉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라파즈한라 미셀 푸셔코스 사장은 “지역경제가 살아야 더불어 살 수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라파즈홀심그룹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지난 2000년 한라시멘트를 인수하면서 설립됐다. 포틀랜드시멘트를 생산하는 옥계공장을 비롯해 슬래그시멘트를 생산하는 광양공장과 포항공장이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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