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 in New York) 학생인 미셸 추(Michele Chu)가 개발한 제품의 이름은 ‘걸플레이(Girlplay)’다. 스프레이를 뿌리면 성기 주위에 일종의 막이 형성되며, 이것이 콘돔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스프레이 형태의 신개념 콘돔 ‘걸플레이’ |
남성은 걸플레이를 성기에 뿌린 뒤 약 2분의 시간을 기다리면 된다. 특히 여성도 사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여성은 눕거나 쭈그려 앉아 성기에 뿌린 뒤 역시 2분을 기다리면 된다.
걸플레이를 개발한 미셸 추 |
추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걸프레이는 스프레이 형태로 어떤 크기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딱 맞게 사용할 수 있다”며 “빠른 것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 어울리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스프레이와 제거제, 속옷등이 포함된 패키지 ‘러버스 킷(Lover‘s Kit)’도 출시될 예정. |
제품은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은 상태며, 디자인과 기능을 보완 중이다. 걸플레이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듯, 매체와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제품의 특징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jeamoon0512@gmail.com <사진출처=Mi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