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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家 경영권분쟁] 신선호 "형 신격호, 신동주 후계자라고 생각”
뉴스종합| 2015-07-31 19:34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동생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이 “신격호 회장은 오래전부터 신동주를 롯데 후계자로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31일 아버지의 제사 참석을 위해 서울 성북동 신동주 전 일본 홀딩스 부회장의 자택을 방문,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 사장은 후계자 자리를 놓고 벌어진 일련의 ‘왕자의 난’과 관련, “신격호 총괄회장은 지난 1년동안 일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며 “이번 일은 신동빈에게 경영권을 탈취당한 것”이라고 밝혔다.

balme@herla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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