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최대 100% 국비지원, 직업상담사 2급-전직지원전문가 과정 개강
뉴스종합| 2015-08-03 15:30

인지어스 커리어센터, 훈련 마친 후 취업 보장까지…구직자들 관심 

'근심거리를 안고 회사 문을 나선다' 요즘 퇴직을 앞둔 50~60대 중장년층이 곧잘 한다는 말이다. 과거처럼 은퇴 후에 취미생활을 하며 여유롭게 지내려는 행복한 고민은 온데간데없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아직 일할 여력이 있고, 더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회사를 나오게 된 탓이다.

이에 이직이나 전직, 혹은 재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컨설팅을 해주는 전직지원전문가와 직업상담사가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두 직업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일자리 창출 해법으로 발표한 신직업 41개에도 포함되어, 정부 차원에서도 양성하는 직업군에 속한다.

전직지원전문가는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제2의 직업을 추천하고 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가로서, 퇴직 전 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속해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직업상담사란 구직자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주는 전문가로, 청소년•여성•중장년층•고령자•실업자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글로벌 전직지원서비스 기업 인지어스의 한국법인 관계자는 "향후 300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퇴직자에게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의무화되면, 전직지원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 때문에 퇴직 예정자는 물론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인지어스가 운영하는 직업훈련기관 ‘인지어스커리어센터’(www.ingeuscc.co.kr)에서는 최대 100%까지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직지원전문가 입문과정 및 직업상담사 자격증 2급 실기대비반을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일배움카드가 있는 경우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출석률 80% 이상을 기록할 경우 해당자에 한해 1일 2,500원의 훈련장려금의 특전도 있다.

인지어스 커리어센터 전직지원전문가 양성과정의 수료생인 A씨는 “조별협업을 통해 과제물을 제출했던 이론수업과정과 전체적인 실무를 알 수 있었던 실습과정을 통해 전직관련 회사에 대해 좀 더 알게 됐다. 미래에 전직지원상담사 되기 위한 확실한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인지어스 커리어센터는 실제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기관인 만큼, 훈련을 마친 후 취업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수강생들은 인지어스 소속 전문 직업상담사로부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1:1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인지어스의 상시 채용을 노려보는 것도 가능하다.

8월 개강하는 「전직지원전문가 입문(야간)」은 총 9주 과정으로, 주2일 저녁 시간에 훈련이 이뤄지며,「전직지원전문가 입문(주간)」은 총 2주 과정으로, 주5일 하루 4시간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주간반은 9월 개강 예정이다.

총 4주 과정인 직업상담사 2급 실기는 주 5일 낮 시간에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직업상담사 2급 한권으로 끝내기(시대고시기획) 저자’ 박준성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해당 과정 모두 정원 2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인지어스 커리어센터에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무료로 과정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이 밖에 추가 문의사항은 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커리큘럼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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