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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심학봉 ‘새누리 윤리위원장’, 보험설계녀 호텔로…(?)
뉴스종합| 2015-08-03 15:35
[헤럴드경제]심학봉 새누리당 윤리위원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심학봉 의원은 3일 성폭행 논란이 불거지자 “불미스러운 일로 지역 주민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모든 것이 저의 부주의와 불찰로 일어난 일이기에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오늘 새누리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 심학봉 sns]

앞서 한 40대 여성이 지난달 13일 심학봉 의원이 자신을 대구 한 호텔로 불러 성폭행했다고 같은 달 24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신고하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 여성은 이후 최근 조사에서 “강제성은 없었다”고 진술을 바꾼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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