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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나온 남자’ 남주혁, ‘치즈인더트랩’ 남주역 캐스팅
엔터테인먼트| 2015-08-03 17:29
[헤럴드경제]배우 남주혁이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확정했다.

3일 남주혁 측은 “‘치즈인더트랩’은 평소에 정말 좋아하던 웹툰이었는데 드라마까지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남주혁이 출연하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외모와 스펙, 집안 등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역)과 평범함 그 자체인 그의 대학 후배 홍설, 남의 시선 따윈 신경 쓰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사진 = YG케이플러스

여주인공 홍설역에는 김고은이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에이트웍스는 “은택 캐릭터의 남자다우면서도 엉뚱한 매력과 남주혁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최적격이라 판단했다”라며 “은택 역을 통해 남주혁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주혁은 지난 3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강남과 함께 하와이로 떠났다. 당시 남주혁은 “나 영어 할 줄 안다”며 영어에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어 “나 인문계 나온 남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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