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웃는 얼굴에 수박씨 정체는 노을 멤버 강균성으로 밝혀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기존 가왕 노래왕 퉁키와 인생직진 신호등, 마실나온 솜사탕,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웃는 얼굴에 수박씨가 가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추아가씨는 김건모 '사랑이 떠나가네'를, 수박씨는 故서지원 '내 눈물 모아'을 열창하며 환상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투표 결과, 고추아가씨는 7표 근소한 차이로 수박씨를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해 주목을 받았다.

수박씨는 "3라운드 곡으로 나얼의 '바람기억'을 준비해 왔는데 못 불러서 많이 아쉽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판정단은 "들려줘"를 연호했고, 수박씨는 다시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올랐다.

수박씨는 연이어 소름 돋는 고음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수박씨가 가면을 벗는 순간 탄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그의 정체는 바로 강균성으로 밝혀졌다.

앞서 강균성은 지난 4월 집나온 수사자로 출연해 아이비(앙칼진 백고양이)와 '대낮에 한 이별'로 듀엣 무대를 꾸며 주목을 받았다.

강균성 ‘복면가왕’ 최초 재출연 키 높여 바람기억 열창 소름 화제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강균성, 강균성 최초 재출연 대단하다" "복면가왕 강균성, 키 높여서 부른거 화제될만해" "복면가왕 강균성, 바람 기억 너무 잘 불러 열창이다" "복면가왕 강균성, 강균성 노을 노래짱! 키 높여 놀라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현주 이슈팀기자 /chono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