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2로 앞선 1회 1사 1루에서 우측 펜스를 시원하게 넘어가는 2점짜리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왼손 투수 C.C.사바시아에게서포물선을 그린 이래 나흘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시즌 타점은 51개로 늘었다.
텍사스는 1회에만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아 6-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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