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문화
아베, 종전 70주년 담화 14일 발표 예정
뉴스종합| 2015-08-05 15:44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일본 정부가 전후 70주년 담화를 14일 발표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은 5일 아베 신조(安倍 晋三) 내각이 종전 70주년을 맞아 14일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명 ‘아베 담화’라 불리는 종전 70주년 담화문에는 기존의 ‘사과’가 포함되지 않고 ‘적극적 평화주의’가 강조될 방침이다. 담화문 작성에 자문역할을 담당한 ‘21세기 구상 간담회’ 유식자회의가 정리한 제언문은 6일 내각에 제출될 예정이다. 
[자료=게티이미지]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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